컴퓨터 전원이 안켜져요? 전원선 꺾이면 화재 위험!

컴퓨터 전원이 안 켜지는 증상으로 컴퓨터에서 치직 소리가 여러 번 발생한 것을 사용자가 들었으며 약간의 연기와 타는 냄새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점검 결과 컴퓨터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하는 전원선 불량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번 경우는 소리나 눈, 그리고 냄새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가끔은 내부에서 전원선만 끊어져 컴퓨터 전원이 안켜질 때도 있습니다.

요즘에 부쩍 컴퓨터 전원선 불량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냥 한두 개 그럴 수 있겠지 하고 넘어 가기에는 정도가 심각한 듯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찍은 것으로 전원플러그 부분이 합선에 의해 피복까지 타버렸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전원선이 피복 안쪽에서 끊어지면서 합선이 생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합선된 상황을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컴퓨터나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전원선은 대부분 컴퓨터 책상 밑 또는 뒤쪽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컴퓨터 전원선은 220V가 흐르는 고압으로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매우 위험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사진은 합선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미 전원선 피복이 다 드러나 있기 때문에 언제든 피복이 벗겨질 수 있으며, 역시 합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컴퓨터쪽에 연결하는 부위는 꺾이면서 피복이 벗겨진 듯 보이며, 플러그쪽은 자연적으로 끊어진 듯한데 기본적으로 재질이 약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실제, 예전에 사용하던 전원선과 비교해 보면 요즘 것들은 일단 많이 가늘고 언뜻 봐도 약해 보입니다.



전원선 재질이 약한 것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것은 컴퓨터 뒤쪽에 연결된 곳이 기역자로 완전히 꺾인 상태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컴퓨터 전용 책상은 뒤쪽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꾸만 뒤쪽을 더 깊게 밀어 넣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선이 완전 기역자로 꺾인 것을 모르고 사용하게 됩니다.
결국, 내부에서 선이 끊어지거나 전원선 자체 저항이 커지면서 선이 뜨거워지고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원선은 심하게 꺾거나 무거운 것에 눌리거나 또는 너무 무리하여 감아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며 심할 경우 불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실험도 했었구요.(그때 실제 전원선에 불이 붙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글을 보면서 에이 설마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사이 제가 이런 증상을 연달아 경험하였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니 지금이라도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모니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선이 심하게 꺾이거나 책상 등에 눌려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본문은 스토리채널 발행을 위해 예전 글을 수정, 보충하여 재 발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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