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자료는 저장용 디스크에 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에 자료를 보관할 때는 가능하면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드디스크 한 개에 파티션도 한 개로 잡혀 있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디스크가  두 개 이상이라면 당연히 바탕화면이나 내문서 이런 곳 말고 D: 또는 E:  등에 저장하는 것이 디스크 손상 또는 파티션 삭제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그나마 자료를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체로 하드디스크 손상은 불시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백업 관리를 매우 꼼꼼하게 하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자료 손상이나 분실을 고민할 때가 분명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내용:
갑자기 하드디스크가 인식되지 않은 증상으로 도움을 요청 받은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만 분리하여 정상시스템에 붙였습니다. 문제의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하니 (그림에서 디스크 1), 파티션 정보가 지워졌기 때문에 할당되지 않은 것으로 표시되고 있으며 당연히 내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 내용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하드디스크는 윈도우 XP를 설치하여 사용 중이었고, 파티션은 두 개로 나눠서 두번 째 파티션에는 사진이나 업무와 관련된 파일, 그리고 게임 등 각종 잡다한 파일들도 같이 저장하고 있었습니다.

 



복구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포맷 찾기를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운영체제가 설치되었던 파티션 정보를 끝내 찾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내 문서 폴더에 중요한 사진이 보관돼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복구를 시도해 봐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TESTDISK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손상된 파티션과 부트섹터를 복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윈도탐색기로 드라이브를 열었더니 일단 두 개로 나뉜 파티션 정보가 살아나고 저장용 드라이브는 폴더 목록까지 완벽하게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용으로 사용하던 드라이브는 폴더 목록이 복구되지 못하고 모두 깨진 형태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수많은 깨진 폴더를 일일이 열어서 확인할 결과 사라졌던 사진을 일부 복구하였습니다만 모든 사진을 완벽하게 복구하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다행히 저장용 드라이브에 장된 사진과 동영상은 모두 완벽하게 복구 되었기에 도움을 요청하신 분도 만족하셨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심각한 물리적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포맷 등 단순한 삭제 작업으로 인한 데이터 복구는 대부분 가능합니다.
그렇더라도 읽고 쓰는 작업이 빈번하고,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파일들이 존재하는 시스템 디스크 보다는 비교적 파일 갯수도 많지 않고 읽고 쓰기 횟수가 적은 보관용 디스크의 자료는 복구할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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