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때 무슨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프레스블로그에서 어떻게 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 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을 소개해보란다.

음...

나는 7년 전 그때 무슨 바람이 불어서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했을까?...

사실 지금의 '컴치초탈'은 오래전에 야후 블로그를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거쳐 2007년에서야 티스토리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내가 맨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05년쯤에 현재와 같은 블로그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 야후블로그에서 컴퓨터 초보강좌라는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순수한 목적을 가지고 한 점의 고민도 없이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진짜 내 맘 가는 대로 편하게 블로그를 운영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 하루 100명 이하의 방문객 수를 확인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

그나마 요즘은 혼탁해진 마음가짐이 조금은 희석되고 편안해져 가는 느낌이다. 다음블로거뉴스를 시작해서 다음뷰 블로거대상 시상식까지 참석하게 되면서 쓸 데없는 욕심과 괜한 걱정이 나를 짓누를 때가 있었다. 거기다 특정 주제만을 가지고 글을 쓰다 보니 어느덧 가진 것은 바닥을 드러내고, 일주일에 글 한 개를 작성하는 것도 힘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어느순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꽤나 심각한 스트레스로 내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들어서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그냥 편하게 글을 올리고 있다. 댓글에도 질문이 아니면, 꼭 필요할 때 외에는 굳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떨쳐내고부터 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기나긴 정체기를 벗어나는 시점으로 삼을 생각이다.
블로그에 꼭 내가 직접 작성한 글만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컴치초탈'이라는 블로그 이름에 걸맞게 컴퓨터와 관련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소개하거나 링크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무언가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컴치초탈에서 금방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만들어 볼 생각이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피씨, 올인원피씨 등 스마트기기와 관련된 자료와 정보도 추가하여 한층 깊이 있는 블로그로 꾸며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컴치초탈'은 컴치와 함께하는 컴퓨터 초보탈출의 줄임말이다.


덧붙이기; 사실 이 글도 프레스블로그에서 진행하는 Weekly Posting (http://www.pressblog.co.kr/thereview/wp/week/201208 )에 응모하려고 작성했는데,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니 블로그를 만들고 꾸며왔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한 번쯤 내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인지 고민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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