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접촉 불량 잦은 컴퓨터 점검 포인트

유난히 램 접촉 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컴퓨터들이 있습니다. 고장 증상은 어제까지 잘 사용했는데 오늘 아침에 컴퓨터를 켜니 삑~삑 소리만 나고 (소리는 안 날 수도 있습니다.) 부팅이 안 되거나 부팅 중 멈춤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파란창 에러 즉 블루스크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고장 중 부팅이 안 되거나 부팅 중 멈춤, 사용 중 갑작스런 꺼짐 현상 등은 일단 램 점검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대부분의 램 접촉 불량 증상은 메인보드 램 슬롯에 접촉하는 접점부위를 깨끗하게 닦아 주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래 그림 속의 보이는 것처럼 램 접점부위가 유난히 짙은 노란색이라면  단순한 램 접촉 불량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램 상태가 이런 컴퓨터는 접점부위를 깨끗히 닦아 줘도 접촉 불량이 한 달 또는 두세 달에 거쳐서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램을 새 것으로 교체해도 같은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램 접점 부위가 유난히 짙은 노란색이며 접촉 불량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파워서플라이 내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내부 직류 출력부 콘덴서가 완전히 터지지는 않고 약간 부풀러 있는 상태. 네모로 표시된 부분의 콘덴서 들이 약간씩 부풀어 있습니다.

이 정도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는 컴퓨터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 공급되는 전원은 메인보드 전원부에 지속적인 충격을 가하면서 역시 메인보드에서 각종 부품에 공급하는 전원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콘덴서가 완전히 터져서 전원공급이 완전히 끊기기 전까지는 어쨌든 컴퓨터는 작동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램이나 비디오카드 등 대부분의 부품에서 불량한 전원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여러가지 자잘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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