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원선과 파워에 불 붙은 이유는?

고장난 컴퓨터를 많이 다루다보니 별의별 증상을 다 보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220v 전원선과 파워서플라이 전원 커넥터가 타고 깨지는 고장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전원선 끝과 파워서플라이 커넥터 부분이 타고, 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장 증상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용자가 이 상태에서도 계속 컴퓨터를 사용하였고, 결국에는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자 컴퓨터 수리를 받으려고 컴퓨터를 바깥으로 꺼내다가 알게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림을 보면 파워서플라이 전원커넥터 안쪽이 이미 깨져서 전원과 그라운드(-) 부분이 거의 붙는 상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위험한 것이 220V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만약 이 부분에서 쇼트가 발생할 경우 화재 등 매우 위험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육안상으로 확인했을 때 파우서플라이 안쪽은 특별한 문제가를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전원코드 불량이거나 파워서플라이 커넥터 부분이 너무 얇고 약해서 고장이 발생했다는 것인데, 실제 요즘 저가형 파워서플라이에 딸려 오는 전원케이블을 분해해보면 전원선이 매우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전원커넥터 부분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때문인지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전원선 불량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컴퓨터는 아마도 전원선이 헐겁게 연결된 상태에서 반복적인 접촉불량이 있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커텍터 깨짐 현상은 과열 및 냉각이 반복되면서 나중에 발생했을 것 같고요.

어쨌든 더 큰일이 발생하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었던 사례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본체가 켜져있든 꺼져있든 외부에서 충격을 가하면 안 되는 것이며, 컴퓨터 사용 중에 전원코드를 제거하여 하드디스크를 망가뜨리는 일입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컴퓨터 뒤쪽에 연결된 220v 전원선이 커넥터에 꼭 맞게 연결돼 있는지, 혹시 흔들거리나가 잘 빠지지 않은지, 본체를 너무 뒤쪽으로 밀어 벽에 전원선이 구부러진채로 맞닿아 있지은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컴퓨터 내부의 전원은 직류로 변환된 상태로 손으로 만져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원선이 연결되는 부분은 220v 고압이 흐르기 때문에 매우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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