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성의 고민 남성갱년기, 전립선비대증, 전립선 강화운동

생활경제/혼잣소리|2015.03.25 22:00

남자 나이 중년으로 접어들면 그 전에는 없었던 특이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만큼 이성적이고 냉철하던 사람이 언젠가부터 TV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려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듬직하고 입이 무거운 남자였는데 언젠가부터 집안 일이며 아이들 문제까지 시시콜콜 따지고 드는 일이 잦고 쓸 데없는 잔소리가 늘어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땀 흘리는 것을 끔직이도 싫어하던 사람이 주말마다 등산을 다니기도 하고 갑자기 이곳 저곳 여행다니는 것을 즐겨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남자가 나이가 들면 예전보다 비교적 감성적이면서도 예민한 성격으로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흔히 남성 갱년기라고 부르는 증상도 이 시점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심리적인 부분 외에도 육체적인 변화가 남성 호르몬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립선과 관련된 증상입니다. 

 

 

 

전립선의 대표적 질병인 '전립선비대증'는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특히 소변과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을 보고 돌아서면 또 보고싶은 증상, 소변을 다 봤는데도 잔뇨가 발생하여 찔금거리면서 매우 찜찜한 기분을 가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도 몇 달 전에 소변이 끝까지 나오지 않고 마지막 남은 몇 방울을 다 배출해야 찜찜함이 사라지는 증상으로 한 동안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심할 때는 소변을 보고 나온지 몇 분 지나지 않아서 기어이 다시 돌아가 나머지 소변을 쥐어 짜듯이 배출하지 않고서는 그 찜찜한 느낌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도 했었구요.

 

 

그런데도 막상 병원에 가려고 하니 혹시나 심각한 병에 걸리지나 않았나 걱정도 되고 치부를 들어내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기에 조금은 창피한 부분도 있고 해서 망설이다, 결국 참지 못하고 방문했더니 다행히 전립선 문제는 아니고 방광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이틀 정도 약을 먹고 치료가 되었습니다.

 

천만다행이었지만 지금도 해결이 안 되고 그 때 그상태로 생활을 해야 한다면 아마도 스트레스 때문에 견뎌내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미리 예방을 하려고 전립선에 좋은 음식과 전립선 강화에 효과가 좋은 케겔운동, 항문조이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요속도 좋아지고, 소변도 매우 시원하게 배출되는 것을 요즘들어 느끼고 있습니다.

 

중년의 신체적 변화는 부끄럽거나 숨겨야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고로 병은 알려야 낮는다고 했으니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꾸준히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강한 중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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