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액정 네비게이션 흡착패드로 분해 방법

아이폰X 직접 분해하면서 찍은 사진 및 제가 액정을 분해할 때 사용한 특별한? 도구를 소개합니다. 

사용 중이던 아이폰X가 강화유리가 깨지고 침수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액정화면 자체는 깨지지 않았지만 침수 때문에 전원을 켤 수 없었기 때문에 전문점에 수리를 의뢰해야 하는데 그 전에 직접 분해하여 상태를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본문에서 소개하는 아이폰X 액정 분해 방법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담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책임질 수 없다면 액정 교체와 같은 어려운 작업은 전문 수리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손된 강화유리를 떼어내니 휴대폰 액정화면은 아무 문제없이 깨끗한 상태입니다. 휴대폰에 강화유리 등 보호필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고가의 액정 파손을 어느정도는 방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액정화면은 정상인 듯 하니 비록 침수가 된 것은 맞지만 이 제품이 어느정도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으니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면 제품이 무사히 분해만 된다면 직접 손을 써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분해 툴을 구입하였습니다.

 

한 번만 쓰고 말 생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더니 ㅎㅎ 수리도구가 정말 허접합니다.

 

어찌됐든 기술자가 연장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우선 아이폰X 하단의 나사 2개를 먼저 제거 합니다.

 

 

나사 제거 후 사진

 

사실 아이폰X 액정 분해 방법은 간단합니다. 나사 2개 풀고 압착 도구를 액정에 밀착한 후 들어 내면 액정과 케이스 사이에 틈이 발생합니다.

그 사이에 오픈 툴을 넣고 옆으로 살살 밀면서 틈을 벌리면 쉽게 분리 됩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한 압착도구로는 오픈 툴이 들어갈만한 틈을 만들어 낼 수 없었습니다.

 

 

전문 액정오프너를 다시 구입해야 할 지 고민하던 순간 집 안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던 네비게이션 거치대의 흡착패드가 제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한 번 붙으면 절대 안 떨어지는 초강력 압착도구가 제 손에 쥐어진 것입니다.

 

 

역시 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압착판이 액정화면보다 넓었지만 상관없습니다. 액정화면 가운데 압착판을 밀착하고 가볍게 압축했더니 너무나 쉽게 액정이 분리되었습니다.

 

 

아주 살짝만 압착하고 들어 올렸을 뿐인데 액정과 케이스 사이에 넓은 틈이 생겼습니다. 이 상태에서 오픈툴을 넣고 옆으로 돌려가면서 살살 분리하니 순식간에 액정이 분해되었습니다.

 

 

참고로 액정 분해 시 전원 버튼 쪽에 메인보드와 액정 연결 선이 있기 때문에 볼륨 버튼 쪽부터 조심해서 들어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액정이 완전히 분해된 모습입니다. 저는 이 상태에서 침수 상태가 심각했기 때문에 더 이상 분해하지 않고 덮었습니다만, 사진에 보이는 나사들을 제거하면 메인보드까지 어렵지 않게 분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아이폰X 액정 분해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덧붙이기; 어쩌면 액정과 케이스 사이의 접착제를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살살 녹여줬다면 허접한 압착도구라도 성공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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